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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정원, 북한 사이버 공격 단서 포착

07/11/2009

한국 정보당국은 최근 미국과 한국 등 주요기관의 인터넷 싸이트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북한으로 추정되는 세력의 사전 전략에 의해 진행된 단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이버 공격은 특정 컴퓨터체계를 표적으로 인터넷 망에 침입해 장애를 일으키는 행위를 말합니다.

한국의 연합뉴스와 중앙일보 등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10일 한나라당 지도부와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북한군 총참모부가 인민군 소속 해커 조직에 남한 통신망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하달한 사실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여당 고위 관계자는 국정원이 관련 전략문건을 입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이 같은 보도와 관련해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사이버 공격의 배후가 북한이라는 여러 가지 증거를 가지고 정밀 추적 및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아직 북한의 소행임을 최종 확인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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