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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둔 미군에 억류 이란인 5명 귀국

07/12/2009

이라크에서 미군에 의해 2년 여 동안 수감됐던 이란인 5명이 석방돼 이란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들 이란인은 12일 테헤란의 메라바드 공항에 도착해 가족들과 이란 정부 고위 당국자들로부터 영웅적인 환영을 받았습니다.

미군 당국자들은 미국과 이라크간에 체결된 안보 협정에 따르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들을 석방했습니다. 이협정은 미군이 현재 수감하고 있는 모든 수감자들을 단계적으로 이라크 보호 하에 두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이란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이들 이란인들의 귀국을 허용했습니다.

미군은 지난 2007년 1월 이라크 북부 이르빌에서 시아파 민병대를 무장시킨 혐의로 이들 이란인을 구금했습니다. 이란은 이들이 외교관들이라고 말해왔습니다.

한편 이란의 마누체르 모타키 외무 장관은 12일 이란은 이라크 주둔 미군이 자국 외교관 5명을 장기간 억류한 것과 관련해 미국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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